【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2021년 9월10일(금) 제294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 ▲강릉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강릉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강릉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7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특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8.7% 증가한 1조4천6백93억7천3백만원으로 편성했다.
김기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 등 국도비 보조사업의 증감사항과 시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것으로, 국도비 반환금 등 집행잔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대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듯 지방의 정치도 모든 읍면동, 도심과 농산어촌이 골고루 잘 살아야 주민편의와 복리 증진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천혜의 호수인 향호 호수개발, 도깨비 촬영지 인근 신리하교부터 영진항까지 도로망 정비 등 주문진을 비롯한 강릉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강희문 의장은 “8일간의 의사일정 속에서 일반안건 심사와 추경예산안 심사 등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다소 무겁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마음만은 풍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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