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해시청 로고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망상해안의 생태계 보전 중요성과 지난 2019년 대형산불 피해와 복구 등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 단지내 해안 생태관을 조성한다고 2021915일 밝혔다.

 

 망상 해안생태관 조성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의 산불피해목 자원화 및 기업 숲 조성에 따른 사회공헌 일환으로 3억원의 사업비를 기탁받아 추진한다.

 

특히 생태관은 30평 규모 단층 목조건물로 산불피해목 일부를 활용해 건립되는 뜻 깊은 건축물로, 내부는 망상해안의 생태와 해안사구 동식물, 2019년 대형산불 피해와 복구과정, 소규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4개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한다.

 

또 동해시는 생태관을 망상 해안사구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산불피해 및 복구과정을 영상으로 제작 전시해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망상모래말뚝버섯과 망상모래솔 등 망상 해안사구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구성한다.

 

심정교 동해시청 녹지과장은 이번 해안생태관 조성은 산불피해목을 일부 활용해 그 의미가 더 크며, 복구되는 리조트와 더불어 관광객, 시민들에게 자연에 대한 의미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해시, 망상해안 생태관 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