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2021 댄싱카니발 포스터(최종).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1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시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의 모델을 제시해온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오는 10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프린지공연은 108일부터 10일까지, 메인무대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1015()부터 17(), 22()부터 24()까지 각각 나눠 열린다.

 

특히 올해 댄싱카니발은 코로나시대에 걸 맞은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의 댄싱공연장에서 원주의 관광명소인 간현관광지로 장소를 옮겼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간현관광지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우드마운틴, 별자리 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해 방역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연 속의 힐링을 추구한다.

 

이어 지역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관광지를 축제공간으로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또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출연한 댄싱카니발 홍보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공연팀의 온라인 경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영상 공모전 . WAVE'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메인 축제 현장도 일부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와함께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부활한다.

 

300명의 시민합창단이 개막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기획단과 함께 온라인 챌린지(플라스틱 제로 챌린지, 환경보호 퀴즈), 오프라인 환경운동 챌린지 줍깅’(걷기+쓰레기 줍기), 댄싱카니발 굿즈(MD상품) 만들기 등을 펼친다.

 

아울러 지난 828일 멋진 무대를 선사한 국립오페라단을 비롯 프로젝트 날다(108), 강원도립무용단(109), 원주청소년오케스트라(1015), 블랙이글스(1015)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도 예정한다.

 

원주문화재단은 원주댄싱카니발은 대부분 지역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라며 소규모 분산 개최와 온라인 콘텐츠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행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033-760-98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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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 ‘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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