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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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응원에서 시행한 2022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1년 고사리 무장애나눔길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쾌거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내린천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인제읍 고사리(텃말)부터 원대리(피아시)까지 총 3km구간에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다.

 

31번 국도변을 따라 내린천 경관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경사 8% 이내의 데크 보행로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20년 선정된 인제읍 고사리 텃말부터 밤골까지 1km구간의 고사리 무장애나눔길도 20217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영희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산림복지담당은 내린천 무장애나눔길과 내린천 수변 트레킹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대리 자작나무숲, 내린천 래프팅 등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돼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인제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 상품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7월 인제군은 내린천 수변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돼 50억원(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인제군은 내린천 수변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과 내린천 무장애나눔길을 연계, 내린천변과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환형 트레킹 코스를 조성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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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년 연속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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