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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 KH는 누구 것이냐? 주장
2021/10/21 1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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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강원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사실관계 밝혀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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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 ‘KH는 누구 것이냐는 제하의 성명에서 11월 강원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해 검증여부에 어느 정도 능력을 발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211021일 최근 지역 언론을 통해 알펜시아 매각 의혹의 핵심 쟁점인 최종 입찰사 2곳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KBS 춘천총국에서 19~20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618일 진행한 알펜시아 최종 입찰에 응찰한 2개의 기업은 모두 KH그룹 산하 KH 강원개발과 KH리츠(KH 농어촌산업)>였다고 설명했다.

 

이 두 개 회사의 설립 시점은 'KH강원개발'57일이며 'KH리츠510일이라며 알펜시아 5차 입찰공고가 난 시점이 53일임을 고려할 때, 일주일 연간으로 새로운 법인이 알펜시아 5차 입찰을 위해 KH그룹 내에 설립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둘 다 KH그룹사지만, 'KH강원개발'KH필룩스가 'KH리츠'KH그룹의 방송 관련 업체인 ’IHQ‘가 각각 만들어 입찰에 나섰다며 자본금도 둘 다 1,000만원 동일하게 투자해 설립했을 뿐 만 아니라, 놀라운 사실은 법원 등기를 보면 ’KH 강원개발’KH리츠의 두 회사의 설립 목적 항목 1~10번까지 모두 동일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보도에 의하면 입찰 당시, 그룹 전체는 물론 각 회사의 최고위 임원까지 한 사람이 겸하고 있었는데, 그가 바로 624일 최종 낙찰자 발표에서 강원도지사가 감사를 표명한 KH그룹 회장이라고 한다고 피력했다.

 

  

결론적으로 보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제까지 사장이 78일 강원도의회에서 이번 최종 입찰이 2곳이 KH그룹 관련사가 아니다는 도의회 답변이 거짓으로 판명되는 것이라며 또한 2개의 응찰 기업의 실소유주가 동일인이라면 공정거래법 19부당한 공동행위를 금지하는 담합에 해당해 입찰 무효에 해당할 수 있는 매우 심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KH그룹 최종 응찰 기업 2곳 의문 공식 답변 내 놓아야

먼저 KH그룹 측은 최근 KBS의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 즉각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며 알펜시아 매각 의혹으로 강원도의 극한 혼란을 야기하는 일방은 바로 ’KH그룹이라고 단언했다.

 

우리는 KH그룹이 모호한 태도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KBS에서 보도한 최종 응찰 2곳이 KH그룹 산하 두 기업이 맞는지 여부와 ’KH 강원개발KH리츠가 KH그룹 실소유주로 알려진 배상윤회장과 어떤 관계인지 공식답변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KH의 투명하고 명료한 답변만이 알펜시아 매각 의혹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최종 응찰 2곳이 동일기업이 아니라, 이만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11월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식 답변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앞서 이번 사업을 총괄한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78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302회 임시회 강원개발공사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나와 심상화 의원이 알펜시아 5차 공개매각 입찰과정에서 최종 입찰에 참여했던 기업 두 곳이 사실 모두 KH그룹 관계사였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의에 아니다라고 답변했었다며 또 입찰에 담합이나 부정이 있었다면 언제든지 낙찰을 취소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상기했다.

 

그러나 1019~20일 지역 언론의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사장의 답변을 완전히 거짓임이 백일하에 드러나는 것일 뿐 만 아니라, 알펜시아 매각은 입찰 취소에 이르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며, 도민들이 입어야 하는 막대한 손실에 대한 법적, 행정적, 도의적 책임을 모두 져야한다며 이 사장은 앞으로 며칠 남지 않은 11월 강원도 정례회에 출석해 증언 선언을 통해 이와관련한 명확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강원도지사 어설픈 정쟁(政爭) 프레임 벗어나야

강원도지사는 지난 624일 최종낙찰자를 발표하면서 강원도의회에서 단 한 번의 논의와 보고도 없이 알펜시아 인근 35만평의 어마어마한 땅을 KH그룹에 안기겠다고 발표했다며 또 도지사는 지난 1014일 강원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에서 이번 의혹정쟁(政爭)”으로 규정하며, 사건의 담합 여부에 대해서도 대표자가 같은 사람만 아니면, 입찰에 다 유효하다고 답변해 입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강변했으나 보도에서 지적했듯 최종 입찰 기업 2곳의 실질 소유주가 동일인으로 파악된다면, 도지사는 알펜시아 매각 관련 어떤 조치를 취할지, 자신이 도의회에서 호언했듯 최고책임자로서 책임은 어떻게 질지 정확한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쟁(政爭) 여권, 진실앞에 초연해야

여당 소속 도의원들도 언제까지 집행부의 나팔수가 돼 현 알펜시아 매각을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작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오죽했으면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 민주당소속 이용우 의원은 105일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에서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관련 강원개발공사와 KH강원개발간의 담합 의혹이 시민사회단체의 고발이 아니었다면 이 사건은 조용히 묻혀 지나갈 수도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방공기업이 진행하는 입찰인 경우에도 투명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일정 규모 이상의 입찰인경우 지방공기업의 장도 입찰공고를 하거나 낙찰자가 결정된 때 입찰 관련 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의미가 있다며 공감을 공식적으로 표했으며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차츰차츰 장막에 가려있던 베일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어 진실의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혀 11월 강원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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