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보건소가 2021년 10월21일 보건복지부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무료 눈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4개소의 만 3~6세 어린이가 대상인 눈 정밀검진은 1차로 지난 8월 100여명이 받았고, 2차로 이날 10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
정밀검진은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안저 촬영검사 등의 검사로 이뤄졌다.
특히 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개인 시술비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데 적극 앞장선다.
정명섭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조기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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