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3년 11월5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평창읍 중리 급경사지 위험사면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21년 10월25일 밝혔다.
사업비 59억8천2백만원이 투자된 중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는 평창읍 중리 일원 민가가 밀집된 지역의 낙석 등 붕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가옥 42동에 대한 보상 및 철거를 하고, 사면 보호를 위한 낙석방지책 및 J형배수로 설치 등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또 가옥이 철거된 자리에 도로포장 및 골재포설로 사면 유지관리 및 주민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낙석 등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 및 관광객의 사고위험을 예방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설계 및 공사 추진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경관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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