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19년 6월18일 오후 2시 2사단 노도오피텔에서 접경지역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추진한 ‘다독다독 작은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다독다독 작은도서관’은 양구읍 정림리 2사단 노도오피텔 1층의 127㎡ 넓이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또 이번 도서관 조성에 도비 3천만원과 군비 3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준공식을 갖는다.
특히 도서관은 일반도서 870권과 아동도서 435권 등 총 1,305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34석의 열람석과 도서 대출과 반납을 위한 전산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인숙 양구군청 교육생활지원과 평생교육담당은 “도서관은 군인가족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군인가족 뿐 만 아니라 일반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조인묵 군수와 장관선 2사단장, 이상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인가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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