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상섭)가 2019년 11월9일(토)부터 10일(일)까지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강릉 청춘농업! 생명을 품고, 미래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제37회 강릉시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또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각종 농촌문화체험, 경연, 전시, 나눔 등의 한마당 잔치를 진행한다.
특히, 강릉 맛 체험행사와 1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을 팔고 살 수 있는 강릉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로삼는다.
이에 11월9일 오전 11시 개회식 식전공연으로 한국생활개선 강릉시연합회의 라인댄스 및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과 한마당 행사로 장기자랑 및 경연대회 등을 펼친다.
이와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낮 12시 강릉 오륜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농업인 장기자랑 및 단체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경연대회도 펼친다.
아울러 이번 개회식에서 농업인의 권익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 노력한 조병주(송정동)-최경인(박월동)씨에게 ‘자랑스러운 농업인상’과 농업인단체별 우수회원(5명), 분야별 우수농업인(9명) 등 총 16명의 농업인들을 시상한다.
김상섭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동시에 강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한번 더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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