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질공원해설사, 2019년 각종 경연대회 수상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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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최근 개최된 2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태백시는 2019년 11월13일(수) 청송군에서 개최된 제6회 국가지질공원 전국 경연대회에서 배일환 지질공원해설사가 ‘5억년전 장성엔 어떤 고둥이 살고 있었을까?’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12월2일(월) 영월군에서 개최한 제3회 강원지역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태백시 대표로 참가한 최지원 지질공원해설사도 ‘구문소의 어원, 고생대 형성과정 및 퇴적환경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주제로 해설에 나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태백시 지질공원해설사들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구문소 전기 고생대지층 및 하식지형, 장성 화석산지, 금천골 석탄층, 용연동굴, 검룡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연구해 수준높은 해설을 하고 있다.”며, “최근의 수상은 우리시 지질공원해설사들의 우수성을 입증할 뿐 만 아니라, 태백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으로 태백시는 2017년 1월5일 인증 지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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