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삼척시 - 명품도시 삼척.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삼척시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청소년 비행 등 범죄우려가 있고 폐허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작년도와 달리 구조별로 차등적용 없이 슬레이트-일반지붕 3백만원이며, 건축물 신축을 위한 철거나 부속건축물만 철거시 제외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912월 건물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빈집 전수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오는 123()까지 빈집정비지원사업 신청서 접수해 2월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및 사업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사업착수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2020년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에 시비 6천만원을 투입해 20동을 철거할 계획으로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 농어촌정비법의 빈집정비 지원기준 지붕별 지원기준 단일화 적용으로 사업효과극대화 및 형평성 도모에 힘쓴다.


박종기 삼척시청 건축과장은 관내에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범죄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삼척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훈정 삼척시청 주택담당은 삼척시는 최근 5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총 229백만원을 투입해 131동의 빈집을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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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년 빈집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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