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꾸미기_임계면 가목리.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강원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마을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드리는 도배례를 진행했다.


가목리 도배례는 20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정계화(92, ) 어르신을 비롯 마을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가목리 경로당에 모여 세배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이날 도배례가 끝나고 떡 만두국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덕담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어르신들은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기담 가목리 이장은 매년 합동 세배를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 자녀들에게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화암면 호촌리와 백전1리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드리는 도배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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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마을주민 합동 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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