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0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 등에 대해 공동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농약 및 화학비료의 사용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비 2억1,100만원과 도비 1억600만원, 군비 2억4,600만원, 자부담 1억4,100만원 등 총 7억4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친환경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등에 필요한 가공설비를 지원한다.
이를위해 양구군은 고온-고압살균설비 1식과 건조기설비 1식, 포장기 1식 등의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권은경 양구군 농업지원과 작물환경담당은 “현재 양구지역의 친환경 인증 획득농가는 10개 농가이며, 면적은 36.94㏊”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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