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 2월2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조치로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원주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시립중앙도서관과 중천철학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 2개소를 비롯 귀래면, 문막읍, 개운동, 무실동, 봉산동, 태장도서관, 치악산새마을문고, 원주한도시한책읽기 공립작은도서관 등 8개소도 임시 휴관한다.
또 도서관간 상호 대차서비스도 전면 중지하며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립 작은도서관 46개소에도 휴관을 권고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우려를 줄인다.
이한연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휴관기간은 오는 3월9일까지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동아리, 전시회, 견학 등은 3월16일까지 중단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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