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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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관내 축산농가의 동물약품 구입비를 지원하며 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인제군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16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지원한다.


특히 그동안 한우-양돈-가금-꿀벌농가 등 축산농가들은 동물용의약품-의약외품 등을 100% 자부담으로 부담해 왔으나, 이번 신규 사업추진으로 축산 농가는 50%의 약품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를통해 관내 축산농가는 가축전염병을 포함한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의 폐사 및 증체량감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인제군은 관내 가축두수(한우-양돈) 10,000두를 기준으로 보면, 연간 1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제군은 오는 연말까지 군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에 한해 동물약품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최봉주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가축방역담당은 관내 축산농가들은 대부분 작은 규모의 영세한 농가들로, 동물약품 등 구입비를 지원해 가축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축산농가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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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전체 축산농가 동물약품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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