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심야 시간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차량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릉경찰서장 표창장 및 시민경찰 배지를 받았다.
강릉시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홍모씨는 2020년 3월23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한 수여식에서 김택수 강릉경찰서장으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홍씨는 범죄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적극적인 주택가 골목길 화상순찰로 절도범을 목격한 후 경찰서에 신고하고, 피의자가 범죄행위를 계속 진행하는 순간에도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주변 CCTV 영상을 파악해 경찰에 알려주는 등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해 치하를 받았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제요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통해 인상착의를 특정, 차량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손동오 강릉시청 정보산업과장은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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