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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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보건소가 2020511() 오전 725분 태백 출발 고양행 버스 탑승객중 경유지인 제천에서 탑승한 확진자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관내 탑승객 소재를 파악,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22일 밝혔다.


태백시보건소는 당초 10, 11, 12번 좌석에 탑승한 시민을 찾기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태백경찰서에도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난 519() 태백경찰서의 도움으로 소재를 파악한 10, 11번 좌석 탑승객에 대해 즉시 검사를 실시, 이튿날인 520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증상이 없는 상태이지만 자가 격리하고 있다.


, 12번 좌석에 탑승한 시민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발권시 사용한 카드번호를 파악, 카드사에 협조 요청해 당사자가 보건소로 연락을 취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12번 좌석 탑승자는 버스탑승일인 511()부터 소재 파악된 20()까지 춘천시에 업무상 출장을 간 상태였다.


태백시는 521() 오전 태백시보건소 차량으로 탑승객을 이송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음성이었다.


아울러 10, 11번 탑승객과 마찬가지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태백발 고양행 시외버스에 탑승객 중 고양시 확진자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었던 시민들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 확진자와 동일한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모두 마스크 착용을 잘해 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 “지난 5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만큼, 각 가정에서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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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코로나19 고양시 확진자 접촉가능자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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