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2월22일(월) ‘2022년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신규 발굴사업 및 계속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강릉시는 2022년도 사상 최초로 일반국고 3,800억원, 국가 직접사업 2,600억원, 지방교부세 4,100억원 등 국비 1조500억원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2021년도 국비 확보액 8,500억원 대비 약 23.5%인 2,000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212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15억원), 풍수해생활권(진안지구) 종합정비사업(10억원), 강릉~제진 철도건설(1,500억원), 화폐전시관 건립(30억원),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50억원),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설치사업(189억원), 사천1단계, 옥계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71억원) 등이 있다.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세입 감소, 긴급생활지원 등 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통해 극복한다.
조연정 강릉시청 예산정책과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및 국회 대응을 위한 대내외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비 및 도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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