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2021년 강풍과 함께 건조해지는 날씨와 추수가 끝나고 난 뒤 발생하는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했다고 11월5일 밝혔다.
대책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산불재난 위기경보에 따라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2명 등 산불진화인력이 대비하고 있으며 인제군청 등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조로 산불 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한다.
또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와 산림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을 단속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산불을 예방한다.
아울러 마을회관 및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포스터, 리플릿 등을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를 같이 진행한다.
정창덕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빈틈없는 대비로 인제군의 청정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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