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양양군 서면 장승리에 발생한 산불이 0.5ha의 피해면적을 발생한 채 진화됐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양양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14일 밤 10시1분경 양양군 서면 장승리 산19번지 마을회관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장비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15일 새벽 12시10분경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중이다.
특히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7명을 비롯한 총 314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45명, 소방 55명, 진화대 87, 군인 12, 경찰 25, 의소대 90)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또 이번 산불로 양양 서면 장승리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5ha의 산림이 소실돼 정확한 피해면적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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