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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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치매안심센터가 20211119일 강원도와 강원도광역치매센터, 도내 18개 시군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 쏠비치 양양리조트에서 열린 강원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노력상을 수상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치매관리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사업을 평가하고, 상호 정보교환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양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기획,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치매환자 지원 사업, 치매 예방관리 사업, 가족 지원 및 인식개선 사업 등 5개 사업을 평가지표로 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노력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협력체계 확보,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 예방/관리, 치매인지 강화, 치매쉼터 운영,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재가환자 방문관리를 위한 위생소모품 지원, 환자와 가족 상담/돌봄 프로그램 및 가족카페 운영, 협력병원 연계 치매진료 및 원격 처방,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 실버건강지도사 양성 및 활동,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상담 및 돌봄 부담 분석, ICT 기술을 활용한 치매 원격진료 운영,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 모집 및 확산, 치매안심마을 관리 및 단계적 확산, 치매 봉사활동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치매환자 안전관리 서비스(인식표, 배회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양구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분소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과 야외 치유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이와함께 올 8월초부터 11월초까지 3개월 동안 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보건지소와 금악리-군량리-팔랑리 보건진료소 등 7개소에서 분소를 운영하면서 상담 및 등록,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교실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여기에다 각 분소에서 3개월 동안 98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등록과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했고, 9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투약 관리와 컬러링북을 이용한 인지강화 도모, 인지프로그램 제공, 말벗 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했다.

 

더나가 3곳의 보건진료소에서 총 10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35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예방사업도 전개했다.

 

이밖에도 119일 쉼터와 인지강화교실, 가족교실에 등록한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구수목원에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목공 체험과 숲 해설 청취, DMZ 야생동물생태관 관람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조인묵 군수는 양구군의 치매유병률은 11.95%로 강원지역 치매 유병률 10.16%보다 높게 나타났다.”“2025년까지 치매 유병률을 10%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치매예방 사업에 주력해 치매 없는 건강한 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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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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