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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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2021년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실시한다.

 

 양양군은 산림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연접 지역 및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과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인 고춧대, 깻단 등 사전 제거작업을 실시해 실화성 산불방지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인화물질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시 사전조사 자료를 취합해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 순차적으로 진화인력을 활용,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2명을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등을 단속해 부주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한다.

 

아울러 양양군은 산행 시 등산로 폐쇄 구간과 입산통제 유무를 미리 확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큰 통제구역은 출입하지 말고,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는 행위도 절대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형복 양양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근절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인화물질 제거반을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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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사전제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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