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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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의회가 국도38호선(삼척~태백) 확포장 조기 개통을 촉구했다.

 

 삼척시의회는 2021126일 국도38호선(삼척~태백) 확포장 공사구간중 안정사 미 개통 구간에 대한 조속한 개통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장관, 국토교통위원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강원도지사, 국무총리비서실장(민정민원비서관),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발생했다.

 

삼척시의회는 건의서에서 삼척~태백 국도38호선 확포장 공사는 20072월에 착공해 무려 1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공되지 못하고 있고 미 개통 구간은 수년째 방치돼 있다며 삼척시민은 물론 동해시부터 태백시 권역 주민들의 출퇴근, 관광객 등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조기 개통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지만 운전자들은 미 개통구간에서 기존 국도로 우회하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해당 접속구간은 교통체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접촉과 충돌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나아가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 개통(안정사) 구간(3.1km)은 최대한 빠른 시일에 개통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삼척시의회와 삼척시민은 본선 도로도 아닌 부체도로와 소하천 이설로 편입되는 인근 사찰(안정사)과의 손실보상 협의 지연이 원인이라는 데 이해가 가지 않으며, 국토교통부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38호선 조기 개통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특히 앞으로도 손실보상 협의가 지연된다면 본선 도로 개통 또한 지연될 것이 예상됨으로, 본선 도로 노선을 일부 조정하더라도 부체도로와 소하천 이설을 제외(안정사 미편입) 하는 방안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국도 38호선은 삼척의 대동맥이라며 삼척시의회는 삼척시민과 국도 38호선의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를 대표해 삼척에 막혀있는 동맥을 최대한 빨리 뚫어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거듭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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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국도38호선(삼척~태백) 확포장 조기 개통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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