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1년 12월13일부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보건진료소 6개소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보건진료소 전담 공무원을 방역 대응 추진단 업무에 투입한다.
이는 원주지역에서 일평균 확진자가 증가세로 줄어들 기미가 없자 방역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원주지역 8개 보건진료소 중 단강진료소와 황둔진료소를 제외한 6개 보건진료소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 안정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이미나 원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부 보건진료소의 업무를 부득이하게 중단한다.”며, “주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보건지소나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12월 8일 기준 원주지역 예방 접종률은 1차 83.5%, 2차 80%, 추가접종 8%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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