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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7 13:37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가 운영하는 글로컬관광플랫폼 강릉DMO에서 MZ세대의 관광 트렌드 변화와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강릉의 언택트 관광지를 발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일으키고자 ‘시나미 강릉 구경(9景)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했다.
언택트 관광지 강릉 9景 선정에 있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최근 1년 이내에 강릉을 관광한 일반인 여행객 및 55인의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강릉 숨은 관광지, 강릉 이색 관광지 등의 포털 검색어 결과, 주요 관광지별 입장객 통계 및 통신/금융 등의 빅데이터 결과를 반영해 20개소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를 MZ세대 지역 대학생을 비롯 대학 교수,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의 전문가를 모시고 평가를 시행해 최종 9개소의 ‘시나미 강릉 구경(9景)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했다.
언택트 관광지 9景은 ▲강릉솔향수목원, ▲오죽헌, ▲경포가시연습지, ▲경포생태저류지 메타세쿼이아길, ▲명주동 골목, ▲안반데기,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앞으로 MZ세대, 인플루언서 및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시나미 강릉 9景 체험단을 운영해 국내외에 홍보하고, 9景을 컬러링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김형익 글로컬관광플랫폼 강릉DMO 회장은 “코로나 19 이후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을 선호하는 언택트 소규모 여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시나미 강릉 구경(9景) 언택트 관광지’ 선정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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