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2021년 12월17일(금) 오전 10시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강릉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강릉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2022년도 당초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2022년도 당초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도 보다 6.6% 증가한 1조3천17억3천 9백만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에서 10개 부서, 세출예산 12개 사업에 총 18억9천38만원을 삭감했으며 강릉국제영화제의 경우 2022년 2월까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보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수정 가결했다.
또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291억7천만원이 증가한 1조5천126억2천9백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강릉시청앞 교차로 개선사업은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삭감하며 수정 가결했다.
이어 김기영 의원은 ‘강원도청 제2청사 강릉 유치 건의문’과 김용남 의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릉 이전 건의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재모 의원의 ‘북강릉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의견제시’의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강희문 의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심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왕성환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차질이 생기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다시 한번 극복하리라 믿고,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보는 강릉시의회가 되겠다.”라며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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