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월17일 밝혔다.
직업으로서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내에도 공시생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교육적-지리적 여건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고성군은 공무원 임용시험 준비를 위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인구를 방지하고 우수한 향토인재의 공직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은 상하반기를 구분해 연중 실시될 예정으로 상반기 강의는 2022년 1월1일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고성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2021년 12월20일부터 29일까지로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 및 일반주민(신청일 현재 고성군 실 거주자 중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인 자)을 대상으로 하며, 고성군청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에서 본인의 방문 또는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별 인터넷 및 모바일 강의수강으로 진행한다.
김진철 고성군청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 담당자는 “2021년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총 참여자 40명중 행정직 1명, 간호직 1명 등 총 2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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