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양양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021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해 1,561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고 1220일 밝혔다.

 

 양양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4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20223월말일까지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양양지회 20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양양2지회 8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양양군 지회 10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양양2지회 2명 등 총 40명이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출몰이나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 시, 즉시 출동한 결과 1210일 현재 멧돼지 298마리, 고라니 1,263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양군청 환경관리과 환경기획담당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차단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구제 및 방지에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인 농작물을 보호하는 한편, ASF 차단 방역에도 최선을 다 함과 동시에 총기에 의한 포획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지침(2021.1.21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포획대상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까치, 까마귀, 직박구리 등이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양군, 유해야생동물 1,561마리 포획 성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