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꾸미기]케어팜.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1221() 오전 11시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유휴국유지를 활용해 강릉지역 발달장애인 케어팜(치유농장)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케어팜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지역본부장 나병진),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애지람(원장 엄삼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지역본부장 조규선), 한살림 강원영동(이사장 김강선) 5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케어팜사업은 발달장애인이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장으로,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1,100규모)에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조성한다.

 

이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국민공모사업으로 강원도내 처음으로 강릉시가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강릉시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작물 경작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부지 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농작물을 경작해 관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농장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생산된 농작물 판매수익금 등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승률 강릉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케어팜 운영을 통해 지역내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자연속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심리적안정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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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발달장애인 케어팜 운영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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