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1년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12개 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마을은 양양읍 송암리-군행리, 서면 장승2리-서림리, 손양면 학포리-금강리, 현북면 잔교리-법수치리, 현남면 인구2리-원포리, 강현면 석교리-상복리 등 12개 마을이다.
양양군은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폐기물 처리에 과도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2021년 12월3월부터 11월까지로 종량제 실천, 자원순환, 환경정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읍면당 2개 마을씩 총 12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해 보상금 250만원씩 지급한다.
이정민 양양군청 환경과장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분리수거 실천을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담당은 “양양군은 재활용품 수거효율 향상 및 생활쓰레기 수거기준을 모범적으로 준수해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읍면을 평가해 양양읍 최우수, 현남면 우수, 서면 장려를 우수 읍면으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읍면에 최우수 4백만원, 우수 2백만원, 장려 1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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