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12월25일(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밤샘 제설작업을 통해 주요 버스노선의 운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상가 밀집지역 및 마을안길 등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강릉시청 전 공무원 및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폭설에도 코로나19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유천지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완료해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5시, 유천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는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끝나면 피해 지역 복구에 힘쓸 예정이며, 한파 예보가 이어진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내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용규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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