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강릉시 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릉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함께 추진하는환동해 해양 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사업2022년 초 광역협력 시범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

 

 초 광역협력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행정구역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균형위에서 지자체 제안사업으로 공모 접수된 총 53개 사업 중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에서 시범사업으로 4개 사업을 2022년 예산에 최종 반영했다.

 

이에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릉)환동해산업연구원(울진)은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해 강원과 경북 지역 해양헬스케어 기업 대상으로 해양자원 이용 기술상용화 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3개 단위사업과 8개 세부실행 과제를 사업비 31억원 규모로 202212월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해양자원 이용 기술상용화 지원을 위해 해양자원 유래(해수, 미생물, 해양생물 등) 기능성 성분의 효능검증과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개발-생산조건 확립 등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력향상을 강화한다.

 

또 해양헬스케어 산업 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AI기반 기능성 소재 성능향상 서비즈 지원, 효능-안전성이 검증된 소재이용 시제품 제작, 판로확대-시장개척, 스타트업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어 해양헬스케어 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참여 주체간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운영-자문위원회, 성과관리, 강원~경북간 기술-인력 교류 네트워킹 그룹운영으로 초광역협력 체계를 확립한다.

 

이와함께 2022년도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을 계기로 강원도와 경북도는 동해안 권역으로 연계확산을 위해 본 사업으로의 예산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약 360억원 규모로 해양헬스케어 제조 혁신기반 조성으로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릉시는 해양생물 이용 헬스케어 소재 및 산업화 지원 플랫폼 운영과 울진은 해수자원 활용 웰니스 식품-화장품 지원 협력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환동해 지역으로 초 광역화해 강릉, 울진, 울릉을 기점으로 강원~경북 동해안 전체로 벨트화해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민호 강릉시청 기업지원과장은 동해안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초 광역협력을 통한 해양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초 광역협력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본 사업비 확보까지 이어져 해양헬스케어 산업이 환동해권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시-경북 울진군, 초광역 협력사업 공동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