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모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된 가운데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022년 1월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입소자 90명과 종사자 60명 등 총 150명 규모의 모 요양시설에서 입소자 22명, 종사자 11명 등 총 33명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따라 모 요양시설 확진자 33명중 31명은 관내외 병원 및 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2명은 이송대기중이다.
또 이송자 이외 접촉자 전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중이며 요양보호사 등 직원은 숙소부족으로 감염병 전파 등을 고려해 관내 3개 숙소 47실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매일 PCR 검사와 수시소독 레벨 D착용 근무를 비롯 중수본에서 간호사 6명을 지원해 감염관리 및 임소자 간호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월10일 오전 11시 기준 모 요양원 관련 90대 할머니 3명이 코호트 격리중에 확진되는 등 고령층 입소자의 위중증 확대 등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동해시 관내는 지난 1월4일 9명, 5일 6명, 6일 18명, 7일 4명, 8일 17명, 9일 5명, 1월10일 오전 11시 현재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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