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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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2년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역내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111일 밝혔다.

 

 평창군 경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은 우기 전 주요 사업의 완공을 유도해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도 관리한다.

 

특히 평창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소하천 정비사업 2개소 등 총 7개 사업으로, 163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재해예방사업 중 보상지구인 탑동 제1천은 6월 이전 보상을 70% 이상 추진할 계획이며, 착공이 완료된 수하2지구와 수하3지구, 벌통바위천은 해빙기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되는 7월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금년도 반영된 사업비를 11월말까지 모두 집행하도록 한다.

 

또 설계용역 진행 중인 대미지구, 하진부지구, 후평지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사전설계 검토, 강원도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인허가를 완료하고 상반기에 보상 및 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 설치된 재난재해 예방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유지보수비 1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시설물 점검 후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해 발생 가능한 재해 위험을 조기 해소한다.

 

이정균 평창군청 경제건설국장은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으로 자연재난으로 발생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평창군이 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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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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