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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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120일 오후 3시 울렁다리 광장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21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

 

원주시는 이번 개통식에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2m의 보행 현수교로, 총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하고 2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했다.

 

울렁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다리를 건널 때 아찔함을 느껴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리 중간에 조성된 유리 구간에서 절정의 아찔함과 빼어난 풍광을 느낄 수 있다.

 

원주시는 작년 데크산책로와 소금잔도, 스카이타워를 시범 개장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고 이번 울렁다리 공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이번에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출렁다리부터 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까지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수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원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330분에 매표 마감한다.

 

이용요금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월말까지 잠정적으로 일반 3,000, 원주시민 1,000(기존 출렁다리 요금 적용)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향후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준공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최종 완성되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이는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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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1월21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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