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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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2022630일까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영농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 시행한다.

 

 군은 당초 202112월말까지 농업기계 50% 감면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이 소득감소는 물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종료 이후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운영조례 개정으로 농가의 자가배송시스템 도입으로 계속 임대료를 50% 감면, 영농부담이 크게 감소한다.

 

이에앞서 2021111일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을 실시한 결과 9개 읍면 4,657 농가 117백만원을 감면하는 혜택을 받았다.

 

20215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고장난 농업기계 수리를 위해 현장 순회 수리교육을 운영해 신동읍 덕천리 등 43개 마을에 대해 642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했다.

 

이와함께 군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하고 농작업의 효율적인 지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를 신설한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는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24억을 투자해 농업기계 보관창고 신축, 콩 선별장 운영 등 262평 규모의 시설과 농업경영 다양화에 부응, 농업기계 트렉터외 2363대를 비치하며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가 운영되면 본소를 비롯한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4개소에 소형농기계부터 중·대형 부착작업기 등 총 60623대의 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이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개 읍면 퀵서비스제도가 정착돼 모든 장비를 3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할 수 있는 배송시스템을 갖춘다.

 

여기에다 올해부터 군은 정선농협 농업기계 은행과 협업해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9개 읍면 99개 농촌지역 마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해 모든 농업기계 장비에 대해 영농철 이전에 기술지원 및 수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농업기술센터(033-562-1222)로 문의하면 된다.

 

최유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을 위해서 영농철 임대농업기계를 영농적기에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확대를 위해 화암분소 신설과 자가배송시스템 도입하고 올 상반기 임대료 감면 추가 시행으로 농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도 확대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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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코로나19 위기극복 농업기계 임대료감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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