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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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7월 개최 예정이었던 강릉세계합창대회가 1년 연기됐다.

 

강릉시는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와의 화상회담을 통해 대회 연기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확정했다.

 

이는 오미크론 지속 확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참가 합창단 방역사항, 대규모 행사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국민과 대회 참가자의 안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했다.

 

이로써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2023강릉세계합창대회라는 공식 명칭하에 202373일부터 7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합창대회는 국제 합창계에서 그 규모와 수준에 있어 최고의 명성을 가진 글로벌 이벤트로서 강릉대회는 20218월 정부 공식 국제행사로 지정했다.

 

강근선 강릉시청 관광과장은 강릉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가 아쉽게 연기됐지만 합창올림픽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범국가적 행사로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전 세계인이 인종-국경-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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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2세계합창대회 1년 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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