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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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옥천오거리 도심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전통시장 방문객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옥천동 고수부지에 주차장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강릉시는 옥천동 기존 체육시설부지에 350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 후 체육시설 설치공사를 상반기에 완료한다.

 

또 이전되는 체육시설에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배구장 겸용) 등 주민생활과 친근한 체육시설을 설치한다.

 

이와함께 주민통행 편의를 위해 제방로 하부로 추가 보행 통로박스를 설치해 옥천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기능개선과 여름철 성수기 등 극심한 교통량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전문가와 교수의 현장 확인 후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추진한다.

 

여기에다 지난 3월말 교통섬 개선, 과속방지턱 개선, 커브 완화 등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했으며 4월중에 미끄럼 방지 포장까지 완료한다.

 

더나가 주말, 연휴 등 특정 시간대에 강릉 중앙-성남시장 방문차량이 모두 중앙시장이 위치한 금성로 방향으로 진입해 발생되는 도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중앙시장 방문객은 남대천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하도록 표지판, 내비게이션 등으로 보강했다.

 

아울러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도 주차장 대기차량의 꼬리물기를 차단하는 등 중앙시장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장찬영 강릉시청 도시과장은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 및 한국도로공사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관광-교통 결합데이터를 활용해 중앙시장 및 해변관광지에 대한 교통 접근성 및 공영주차장 이용현황을 분석해 교통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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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심지 대규모 주차장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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