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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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2022년 한국전쟁과 실향민, 만세운동과 위인들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박물관과 떠나는 속초 역사 탐험대를 운영한다.

 

 속초역사 탐험대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418일부터 학교 신청을 받아 5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첫 번째 주제인 한국전쟁과 실향민은 박물관내 실향민 관련 전시와 실감 콘텐츠관 체험을 통해 피난민들이 속초에 정착하게 된 과정 및 그들의 생활과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주제인 만세운동과 위인들은 대포에 위치한 대포 만세운동 기념관 탐방을 통해 만세운동의 정신과 의미, 만세운동을 함께한 위인들의 업적을 살펴본다.

 

특히 속초 역사 탐험대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내가 나고 자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움으로써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키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희미해져 가는 실향민 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 및 보존-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다.

 

아울러 속초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경태 시립박물관 학예팀장은 속초시립박물관은 문화예술 교육의 매개체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속초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돈독히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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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박물관과 떠나는 속초 역사 탐험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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