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꾸미기]소야벌 감응형 신호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 소야벌 철교와 맞은편에 감응형 교통신호기가 설치돼 도리원과 소야벌을 통행하는 농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농번기와 영농철에 농민들은 온천로 사이의 철교를 통해 소야벌로 진출입했으며 인근에 황색 점멸등이 가동하며 서행을 유도하고는 있지만 교통신호 부재 및 온천로 가속 차량 등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도사려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호소해 왔다.

 

이에, 속초시는 통행량이 많은 온천로의 교통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농민들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끝에 감응형 교통신호기로 교체하기로 하고 농번기 전 설치를 마무리하고자 행정을 집중했다.

 

이를위해 3월 경찰서와 협의를 마친 후 총 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 교통신호등주 및 제어기 신설 및 감응형 신호장비 2대를 설치 완료하고 415일부터 운영을 위한 불편사항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관내 처음 설치되는 이번 감응신호는 일정한 주기에 따라 신호가 바뀌는 일반 신호와 달리, 소야벌과 맞은편 도리원 마을 진출입 차량이 차로에 설치된 파란 네모선 안에 대기할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한다.

 

아울러 주 도로에 직진신호가 켜지는 시스템이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속초시, 소야벌 진출입 철교 감응형 교통신호기 설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