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여름 개장을 위해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캠핑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관광수요 충족을 위해 죽왕면 오호리 1-5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송지호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지호 국민여가 캠핑장은 균형발전특별회계(지방이양)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주요시설은 야영데크 60개(데크 44, 노지 16), 매표소,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4월29일까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르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을 사용하고자 고성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캠핑장 명칭 공모에 나선다.
송지호 국민여가 캠핑장 일대는 송지호의 울창한 송림과 깨끗하고 넓은 해수욕장이 있고 이미 조성된 송지호 오토캠핑장과 봉수대 오토캠핑장이 7~8월 성수기 100% 예약을 기록하며 매해 캠핑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캠핑장을 개장 운영한다.
김동완 고성군청 관광과장은 “향후 조성되는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관광경기 활력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송지호 국민여가 캠핑장 운영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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