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4월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읍면별로 진행한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요즘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지역 주민들이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준비된 수목 소진시까지 열린다.
군은 엄나무, 자두나무, 체리나무 3종 10,000본을 1인당 2본 내외로 나무심기 유휴토지가 있는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이번 내 나무 갖기 행사의 나누어주기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나무를 직접 심고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정모수 고성군청 산림과장은 “이번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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