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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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양양전통시장내 개별점포 64곳에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4800만원을 들여 지능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재감시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점포 내 설치된 무선 감지기가 화재원인을 감지하여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동시에, 점포주 및 시장관리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양양군과 소방서, 상인회 관계자들은 감지시설 시연을 통해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현재 화재알림시설을 정상 운영중이다.

 

김규린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설악권을 대표하는 양양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전통시장은 상가내 6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4, 9일 양양 5일장이 열려 전국에서 많은 장사꾼과 관광객이 찾는 양양군의 대표 시장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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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전통시장 개별점포 64곳, 지능형 화재감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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