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강릉시 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지역에 기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산업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기획된 지역성장 촉진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강원도의 천연자원과 강릉의 천연물 연구-기술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의 선도 거점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특히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 +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미적기능과 치료기능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한다.

 

이에 이번 사업은 강릉시와 강원도 및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내 최고의 천연물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와 강릉원주대학교가 참여하여유효성분 예측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울러 지역기업의 소재개발 가속화 체계를 확립하고, 시 생산 장비확충을 통해 소규모 기업의 제품개발, 시생산 및 판로개척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업 활동을 용이하게 해 강릉을 기능성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킨다.

 

김선희 강릉시청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강릉이 K-뷰티 지속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시, 강원도 K뷰티 산업 육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