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위기경보 수준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산사태 발생시 상황파악 및 관리,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산사태 취약지역 170개소에 대해서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순찰과 점검을 계속하고, 재해 우려지역 배수로 상태 점검 등의 사전 대비 및 응급 예방조치 또한 지속적으로 실행한다.
이정환 평창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장은 “예고없이 큰 피해로 찾아오는 자연재난은 무엇보다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 전화 033-330-4030~3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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