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이 2022년 5월11일 오전 10시 영선 조용기 자선재단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달팽이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8명의 난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청기 전달은 영선 조용기 자선재단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청 검사 및 보청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어 개인별 난청 정도에 맞는 맞춤형 보청기(200만원 상당)를 어르신 8명에게 제공한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사랑의 달팽이 지원사업’으로 청력장애 및 경도 이상의 노인성 난청을 겪는 어르신 대상으로 난청 조기 진단과 보장구 지원을 통해 의사소통 개선 및 사회적 고립감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름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과장은 “그간 필수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상운영체제로 운영해왔으나, 4월25일(월)부터 평생교육 등 대부분 서비스를 정상화했으며 점차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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