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정선군 최대 현안사업중 하나인 정선3교 개설공사를 7월초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3교 신설사업은 지난 20년간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으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에 끝임없이 사업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지난 2016년 8월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정선3교 개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2016년 사업계획 확정 후 실시 설계 중이던 국도 42호선 정선-여량간 도로건설공사에 추가로 반영해 2017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3월 착공해 2022년 7월초 준공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선3교 개설공사는 국도 59호선으로 정선읍 애산리에서 덕송교차로 지점까지 접속도로 250m와 교량 1개소 450m 규모로 총 3백10억9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또 정선군은 국도 59호선 정선3교 개설공사와 연계해 정선역 광장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3교 개통시기에 맞춰 사업을 마무리한다.
아울러 정선3교 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도 59호선을 이용하는 알펜시아와 하이원리조트 연계관광활성화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지정체시 교통 분담 역할을 하는 국도 38호선과의 최단노선이 마련돼 국도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관광성수기 정선을 진입하는 교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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