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해군1함대사령부 (이하 1함대) 수리창 김종환 주무관(52세)이 2022년 5월13일(금) 헌혈 100회를 달성해 최근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유공자 ‘명예장’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환 주무관은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996년 2월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2016년 5월 헌혈 은장(30회), 2018년 6월 헌혈 금장(50회)을 수여 받는 등 약 26년간 꾸준한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 50매를 지난 5월9일(월)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희망을 위해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특히 김 주무관의 이웃사랑은 헌혈에 그치지 않았다.
김 주무관은 2012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동해시청에서 진행하는 ‘동해시 해오름 천사(1004) 소액기부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김 주무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연탄배달 봉사와 동해시드림스타트 봉사프로그램 일환으로 소외계층 목욕봉사를 진행하는 등 이웃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헌혈 100회 달성으로 ‘명예장’을 받은 김종환 주무관은 “헌혈과 자원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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