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2년 울진-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환경 정비 및 환경정화 99명, ▲지역공공시설 개선 54명, ▲산불피해복구 지원사업 49명, ▲공공서비스지원 및 기타 44명 등 총 246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4일부터 12월4일까지 각 분야에서 일한다.
참여자격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 이재민과 산불피해주민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산불피해 이재민과 이재민 세대원, 산불피해주민,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등)을 우선 선발한다.
그러나 가구소득 기준중위 소득의 70% 이내이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자이어야 하며 다른 일자리 사업과 중복참여는 불가하다.
참여희망자는 6월13일(월)부터 6월17일(금)까지 지원 신청서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경제부서(☎ 033-570-3351)에 문의하면 된다.
박순녀 삼척시청 경제과 일자리경제담당은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이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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