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장직인수위원회는 2022년 6월13일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정책 기조 설정, 조직-기능 및 예산 파악,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발굴 및 정책 제안 제시 등 당선인의 업무인수를 활발히 보좌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시민의 여망을 담은 새로운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 설정은 시민의 열린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22일까지 공모로 접수를받아서 결정한다.
또 오는 6월24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공모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당선인 공약사업(102개)은 부서별 1차 검토를 거쳐, 검토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기조에 맞춘 7~8개 분야 대분류 설정, 유사한 공약사업 조정-통합, 공약 구체화 등 임기내 정상 추진 및 목표 달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공약이행 평가단 구성운영도 제안했다.
특히 인수위원회 시정 주요 업무보고는 지난 6월14일부터 37개 부서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20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발굴된 ▲워킹홀리데이를 활용한 삼척만의 인력 수요공급정책 개발 ▲폐광기금 특별회계운용 ▲수소 산업의 선제적 발상 전환을 통해 원전 해제부지에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소 거점 산업단지 조성 ▲삼척시 전 지역 올레길 조성을 통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개발 등 체류형 여행이 될 수 있는 전체적인 밑그림 구상 ▲강원특별자치도(강원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제학교 유치방안 등을 정책 제안으로 제시했다.
김승호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행정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활발한 인수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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